(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새해 주체105(2016)년이 시작된 이 땅에 기쁨과 환희, 희열과 랑만이 넘쳐났다.
수도 평양을 비롯한 온 나라 거리와 마을들에는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사람들의 물결이 흘렀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태양흠모의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설인사를 드리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또다시 받아안은 행복과 영광으로 하여 더더욱 뜻깊고 즐거운 새해의 명절이다.
다채로운 명절맞이풍경, 흥성이는 분위기로 온 나라가 들썩이였다.
동평양대극장, 모란봉극장, 평양교예극장 등 수도의 극장들과 함흥대극장을 비롯한 지방의 극장, 문화회관들에서 진행되는 경축공연은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명절을 즐기는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 기쁨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각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벌어지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윷놀이와 연띄우기, 제기차기를 비롯한 민속놀이들은 새해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태양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상징하듯 학생소년들이 띄우는 《강성조선》, 《사회주의문명》, 《행복》이라는 글발이 씌여진 각양각색의 연들이 맑고 푸른 하늘가로 끝없이 날아올랐다.
꿩고기국수, 고기쟁반국수, 노루불고기와 함께 전통적인 명절음식들로 급양봉사망들이 흥성이였고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하여 도처에 꾸려진 체육 및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도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군중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새해명절의 밤은 또 밤대로 아름다왔다. 갖가지 축등, 장식물들로 단장되여있는 거리와 마을마다에는 화려하고 황홀한 불야경이 펼쳐졌다.
이채로운 명절의 밤풍경을 더해주며 1일 밤 수도 평양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축포가 터져올랐다.
충천한 화광이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련속 터져오르는 축포를 바라보는 인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이 어려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