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발표 24돐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주체81(1992)년 1월 3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조선로동당의 총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
론설은 사회주의건설의 총적방향과 근본방도를 밝힌 총로선을 철저히 옹호관철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관건적문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20여년간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우리 당의 총로선의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긍지높은 년대기이다.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승리》를 떠들며 우리 나라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였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을 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쳐왔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더욱 위력해지고 우리 혁명의 주체는 비상히 강화되였다.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지식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릴수 있게 된것도, 천만군민이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한 자주적근위병들로 억세게 준비되게 된것도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