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스위스조선위원회와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구축된 콩크리트장벽의 해체를 요구하여 지난해 12월 2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금으로부터 36년전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사촉하에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조선반도를 가로질러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함으로써 조선을 영원히 갈라놓고 조선의 통일을 가로막으려고 하였다.

1980년대에 베를린장벽의 해체에 대해 떠들었던 미국은 조선분렬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요구대로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교체되고 콩크리트장벽이 해체되여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콩크리트장벽을 당장 해체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콩크리트장벽해체와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