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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은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야 할것 강조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민족자주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어느때 가서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서는 조선민족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온갖 방해책동을 일삼는 외세를 단호히 배격하고 피를 나눈 동족과 힘을 합쳐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정책을 버리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민족반역의 무리, 반통일세력이라는 수치와 오명을 면할수 없으며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비굴한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르고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는 길이다.남조선당국자들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자기 민족의 리익보다 외세를 더 중시하면서 그에 아부굴종하고 외세의 리익을 위해 민족적단합과 통일을 반대해나서는 사대매국노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통일은 고사하고 민족이 화밖에 당할것이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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