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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공동의 합의들에 기초하여 관계개선의 길 열어나가야 한다
(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과 남은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 리익에 맞게 민족공동의 합의들에 기초하여 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는데 북남관계개선의 길, 자주통일의 대통로가 있다고 밝혔다.

민족공동의 합의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 하는것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남관계는 일방적인 노력만으로 개선되는것이 아니며 민족공동의 합의의 리행을 떠나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귀중히 여기고 그에 토대하여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에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공화국은 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할것이다.

하지만 민족공동의 합의를 무시하고 그에 도전하여 북남관계의 기초를 허물어버리려는 반역적인 시도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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