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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열혈혁명가의 생애-김형권동지 서거 80돐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권동지의 서거 8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나라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혁명생애와 투쟁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조국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김형권동지의 빛나는 한생을 관통하고있는 가장 고결한 풍모였다.

이는 선군혁명위업이 개척되던 시기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데서 높이 발휘되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투쟁을 국내깊이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선혁명군 소조들을 국내에로 파견하시였다.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구상하여오신 수령님의 전략적인 이 방침을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 김형권동지께서는 앞장에서 헌신적으로 싸우시였다.

주체19(1930)년 8월 무장소조를 거느리고 조국땅의 여러곳을 거쳐 파발리에 이르시여 대담무쌍한 군사정치활동으로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시였으며 짓밟힌 인민들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순간도 멈춤을 모르는 강의한 투쟁정신을 지니시고 함경남도의 여러 지역을 종횡무진하시며 수령님의 항일무장투쟁로선을 결사관철하시였다.

김형권동지께서 변절자의 밀고로 체포되자 일제교형리들은 그이의 신념을 꺾어보려고 악착하게 달려들었다.

김형권동지께서는 감옥에서 매일과 같이 계속되는 적들의 중세기적인 고문, 회유와 기만, 련이은 재판놀음과 맞서 싸우시였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무장투쟁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굴함없이 싸우신 김형권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은 선군시대와 더불어 찬연히 빛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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