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기념 중앙보고대회가 16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최룡해동지, 양형섭동지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 경축행사대표들과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직들과 일군들, 청년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축하문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70년력사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적청년운동의 가장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여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이며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워온 혁명적청년조직의 자랑스러운 투쟁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직들과 일군들, 청년들이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정치를 심장으로 받들고 주체혁명의 년대기들을 충정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보고에서 일찌기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참다운 청년조직건설의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그에 토대하여 주체35(1946)년 1월 17일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청년조직의 결성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동맹은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청년동맹으로 되여야 하며 조선청년운동은 주체의 청년운동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천명하시고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청년동맹을 수령의 청년조직, 당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하여온 청년동맹이 혁명이 전진할 때마다 당의 손길아래 그 지위와 역할이 날로 높아졌으며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자기의 이름에 태양의 존함을 높이 모시고 당의 청년조직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 청년중시정치에 의하여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과 조선청년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천만리를 힘차게 걸어온것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한길로 폭풍쳐 내달려야 한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