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에 있은 제4차 전국기술대학부문 대학생속독경연에서 평양외국어대학이 1, 2, 3차 경연에 이어 또다시 우승하였다.

이번 경연에서도 이 대학 학생들은 모든 단체들을 압도적인 성적차이로 이기고 단연 특등을 쟁취하였다.

속독전문가들은 한결같이 3명의 학생모두가 세계적인 높은 수준이라고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대학에서는 뛰여난 최우수속독명수들을 키워내고있다.

우선 실력이 특출한 교원을 선발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게 하고 집중력, 속셈능력, 기억력, 상상력, 속독술을 포괄하는 두뇌개발속독의 모든 요소와 세부를 식별하고 인식시킬수 있는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이 속독법의 묘리를 파악할수 있도록 훈련지도를 과학화하였다.

학생들의 개성과 준비정도에 맞는 훈련방법을 찾기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속독숙련을 위한 출제프로그람도 작성하였다.

그리하여 불과 10초안팎에 2만여자에 달하는 소설을 읽고 세부내용들을 기억하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수십명의 속독명수들이 자라나게 되였다.

속독교육에 남다른 묘기를 가지고 후대교육사업에 전심하고있는 이곳 대학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