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을 외면하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을 규탄하여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법률가위원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외면하고있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을 단죄하는 백서를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군은 정전협정이 조인된 때로부터 60여년이 지난 오늘도 《유엔군》이라는 가면을 쓰고 남조선에 주둔해있다.

미국의 지속적인 군사적도발과 침략위협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가피하게 자위를 위하여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조선과의 평화협정체결을 한사코 외면하고있는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의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바라고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는 불가능하다.

성명은 조선법률가위원회 백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정전협정대신에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