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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대동맥해리의 첫수술 단번에 성공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심장전문병원에서 급성대동맥해리에 대한 첫 수술에 성공하였다.

과학부원장 김영철은 대동맥해리수술의 성공은 나라의 심장혈관외과학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은 보건실천에서 해결을 기다리는 대혈관외과의 기술수준을 높이는데서 큰 돌파구로 된다.

급성대동맥해리에 대한 수술은 세계적으로 의학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몇개 나라에서만 진행하고있는 높은 급의 수술이다.

대동맥해리에 의한 사망률은 발생 1개월이내에 90%로서 매우 높다.

이 병은 고혈압을 원인으로 하여 주로 50~60대 나이에서 생기는데 외과적수술이 유일한 치료이다.

이번의 수술대상은 초음파검사를 비롯한 여러 화상검사에서 급성A형대동맥해리로 진단된 59살난 녀성이였다.

환자는 올리대동맥근위부로부터 복대동맥령역에 이르기까지 전부 완전해리되여 대동맥이 파렬될 위험한 상태에 있었다.

이런 환자는 세계적으로도 수술시 사망률이 아주 높은것으로 되여있었다.

우리 의료집단은 처음으로 우리 식의 수술방법을 착상하고 적용하였다.

쇄골하동맥을 리용한 체외순환구성, 새로운 인공혈관문합방법과 국소조직접합제사용으로 올리대동맥치환을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수술후 환자는 경과가 아주 좋았으며 대동맥파렬의 위험성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되였다.

우리는 수술과정을 통하여 마취, 수술, 체외순환, 수술후관리기술을 한계단 높일수 있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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