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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특색있는 메기료리봉사로 소문난 식당
(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면옥에서 평양시안의 급양봉사부문 메기료리경연이 있었다.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에 의하여 메기양어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팔뚝같은 메기들이 봉사망들에 원자재로 보장되면서부터 조선에서는 메기료리가 나날이 발전하고있으며 그 가지수도 늘어나고있다.

평양의 옥류교입구에 위치한 평양수산물백화점의 식당이 바로 40여가지에 달하는 맛있고 특색있는 메기료리로 소문난 곳이다.

식당에서는 살이 연하고 잔가시가 없으며 기름함량이 적당한 메기로 탕, 전골, 구이, 졸임 등을 만들어 봉사하고있다.

이곳 료리사들은 요술사와 같은 날랜 손동작으로 메기굴장찜, 메기락화생튀기, 메기완자와 같이 특색있는 료리들을 순간에 완성해낸다.

메기부산물로 만든 메기아가미식혜, 메기뼈고기떡 등은 손님들은 물론 전문가들의 대단한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토막낸 메기안에 남새소를 넣고 튀겨낸 메기남새소빵가루튀기는 통통한 눈맛과 함께 고소한 입맛 또한 좋아 이 식당에서만 맛볼수 있는 독특한 료리로 인정되고있다.

송어메기찜튀기, 버섯소메기찜을 비롯하여 이 식당에서 만드는 메기료리방법에는 다른 봉사기관들에 비해 남다른것이 있다.

이에 대하여 주방장 정명옥은 메기료리에서 기본인 메기탕을 만드는 과정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메기탕맛을 더 구수하게 하기 위하여 메기내장을 기름과 섞어 졸여서 양념장을 만들어 국물에 넣는다.

밥도 뜸을 들이면 더 잘익고 맛이 보다 좋아지는것처럼 메기의 영양성분과 탕의 구수한 맛이 다 우러나오게 국을 끓인 후 뜸을 들이는 방법도 도입하여 메기탕맛을 더욱 살리고있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료리에 자기의 특기를 잘살려 이번 경연에서도 메기탕을 비롯하여 매운즙친메기대가리튀기, 메기통튀기 등 6가지의 료리가 우수하게 평가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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