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물길건설자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전까지 1단계공사를 전부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공사지휘부에서는 겨울철조건에 맞게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다그치면서도 그 건설의 질을 높이고있다.

1단계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른데 맞게 로력과 건설수단들을 합리적으로 조절배치하여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대상공사를 끝낸 단위들의 로력과 기계수단들이 다른 대상들에 집중투하되고있다.

집단적경쟁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많은 단위들에서 기계수단들의 가동률이자 공사실적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기계수단들의 만가동에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높이 건설자들속에서 제기되는 기술혁신안들을 제때에 받아들이고 건설공법들을 부단히 혁신하여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특히 평양건축종합대학 등 해당 단위 전문가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자체로 생산한 효능높은 혼합물첨가제를 리용하면서 엄동설한에도 습식공사를 중단없이 내밀고있다.

이 첨가제는 생산원가가 낮고 생산공정이 매우 간단하며 겨울철에도 콩크리트강도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어 건설자들속에서 호평을 받았다.

물길건설자들의 애국열의에 의해 불리한 자연조건에도 구애됨이 없이 물길굴과 잠관공사, 구조물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