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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557)
일요일의 휴식까지도 바쳐가시며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8(1969)년 9월의 세번째 일요일 아침 일찌기 한 일군을 부르시여 강서와 룡강, 온천지구의 몇개 단위를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일군은 며칠째 계속 밤늦게까지 일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좀 푸시였으면 하는 생각이 앞서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여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전 한겻만이라도 좀 쉬시고 오후에 떠나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렸다.

수령님께서는 동무는 나와 같이 이제는 10년나마 일해오는데 아직 내 마음을 다 모르고있다고, 내가 언제 일요일이라고 하여 집에 있어본 일이 있는가고 하시며 여느때는 일이 바빠 현지에 자주 나가지 못해도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 현실도 료해하고 인민들도 만나보고싶다고, 나에게 이 이상 더 만족한 일요일은 없다고, 이게 내 휴식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그날 청산리에 들리시여 농사형편을 알아보시고 수확이 높은 새로운 우량품종으로 종자를 갱신하여 알곡생산을 높이며 청산리를 보다 문명하고 현대적인 농장으로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옥도리와 농장들을 련이어 찾으시여 실태를 료해하시고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시간은 퍼그나 흘러 이미 저녁식사시간도 다 지나갔지만 식사도 미루시고 온천군의 책임일군들과 피살자유가족들을 만나시여 피살자유가족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시고 군내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누구나 다 즐기는 일요일의 휴식까지도 바쳐가시며 이른아침부터 깊은 밤까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업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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