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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23)
   백두산에서 다지신 결의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1(1972)년 5월 어느날 보천보전투승리 35돐기념 행사준비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백두산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백두산을 향하여 길을 떠나게 되였다.

그런데 아침부터 음산하던 날씨가 변덕을 부려 삼지연을 지나서부터는 눈발을 세차게 흩날리였고 대연지봉기슭에 이르렀을 때에는 사나운 눈보라를 휘뿜어올리였다.

일군들이 장군님께 더는 올라가기 어려울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차에서 내리시여 이제부터 진짜행군이라고 하시면서 앞장서 걸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마침내 일행을 이끄시고 백두산마루에 다달으시였다.

이때 천지쪽에서 얼음장이 갈라지는듯 한 소리가 나며 눈보라가 잦아들고 구름이 한쪽으로 밀려가더니 해빛이 비쳐왔다.

그러한 백두산의 조화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선의 언덕을 수없이 맞받아 헤쳐나가시였다고,이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백두의 혁명정신은 만난을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자! 이것이 오늘 내가 백두산에 올라 더욱 굳게 다지게 되는 결의이고 또 동무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이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승해나가시는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결의를 다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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