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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예술단성원들 태양찬가를 천만년 울려갈것 강조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성원들이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이역의 아들딸들의 충정의 마음을 안고 조국으로 왔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들을 토로하였다.

단장 장기생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남다른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시였다.

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신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정을 대를 이어가며 노래해도 다 못할것이다.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의 모습은 우리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단원 리영수는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복된 삶을 누려왔는가를 심장으로, 온넋으로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주체의 예술관과 창조의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평범한 동포예술인들을 온 민족이 다 알고 부러워하는 김일성상계관인으로,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 공훈배우로 키워주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예술인들도 많지만 우리와 같이 행복하고 긍지높은 해외동포예술인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단원 김영실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최후승리가 있고 재일동포들의 행복이 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자라난 해외교포예술단체의 성원이 된 긍지와 영예드높이 공연활동을 힘차게 벌려 총련의 강화발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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