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외세에 의존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경제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보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이것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들며 결국에 가서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다른 나라를 쳐다보며 의존하고 그 나라의 눈치를 보면 자기의 주견을 세우지 못하고 남의 풍에 놀아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면서 그 덕을 보겠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것은 곧 자멸의 길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이것을 가려보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나 《협력》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원조》의 목적은 명백하다. 그것은 《원조》를 통해 뒤떨어진 나라들과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을 정치,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사회생활전반을 서방화하여 저들의 질서를 세우자는것이다.
자주와 진보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살아나갈 방도는 오직 하나 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자기의 힘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것이다. 이 길만이 민족이 살고 나라가 부흥할수 있는 길이다.
승리의 력사만을 기록해온 우리의 투쟁성과와 경험은 자강력이야말로 백승의 무기이며 승리의 원천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