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자기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한 우주정복자들이 1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3대혁명전시관으로부터 룡흥네거리, 개선문거리, 창전거리, 대학거리 등에 이르는 연도는 위훈자들을 기다리는 수십만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광명성-4》호발사에 기여한 성원들을 3대혁명전시관앞에서 맞이하였다.

그들은 선군조선의 막강한 경제력과 과학기술의 종합체인 《광명성-4》호발사를 완전성공시켜 공화국의 존엄을 만방에 떨친 민족의 장한 아들딸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우주정복자들을 태운 뻐스들이 통과하는 평양의 연도는 환영의 꽃물결로 세차게 파도쳤다.

뻐스행렬이 룡흥교에 들어서자 각계층 근로자들이 반겨맞았다.

거리와 거리를 지나 뻐스행렬은 개선문을 통과하여 만수대언덕을 가까이 하였다.

뻐스행렬이 창전거리에 이르자 각계층 근로자들이 축하의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뻐스행렬은 옥류교를 지나 4.25려관을 향해 달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