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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외세에 굴종하는 남조선당국 규탄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 《사대굴종으로 얻은 치욕의 대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독도문제를 놓고 미일사이의 공모결탁이 더더욱 모략적이고 위험천만한것으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홈페지에 최근 미국대사가 싸다닌 지역들을 소개하는 지도가 실렸다. 그런데 거기에는 독도가 빠져있고 조선동해도 《일본해》로 표기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외상 기시다는 국회에 나타나 한 연설이라는데서 《일본의 고유령토인 다께시마에 대해 일본의 주장을 확실하게 전하고 끈질기게 대응할것》이라고 고아대면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였다.

결코 우연한 일치라고 볼수 없다.

미국의 막후조종하에 일제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력사를 어물쩍 덮어버리는 정치적협잡의 산물인 《합의》라는것이 남조선과 일본당국사이에 조작된것이 엊그제인데 이번에는 미국이 직접 나서서 우리의 신성한 령토마저 일본에 떼넘기라고 남조선당국에 호령할 잡도리를 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사대매국노들이 굴종의 대가로 얻은 치욕중의 치욕이다.

독도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이 일본편들어주기에 나선것은 한두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미국무성은 홈페지의 남조선려행지도에 독도의 미국식표기인 《리앙꾸르암》을 넣지 않았다가 일본에 치우쳤다는 론난이 일어나자 슬그머니 《리앙꾸르암》을 올려놓은적이 있다.

좀 더 거슬러올라가 보면 1951년에 미국이 조작한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대일단독강화조약)에는 독도가 조선령토규정에서 루락되였다. 그것은 철저히 미일공모결탁의 범죄적산물이였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쳐 실패로 끝나고말았다.

이렇게 음으로양으로 독도문제를 놓고 롱간질을 해온 미국이 이번에는 뻐젓이 남조선땅에 있는 제 대사관을 통해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을 두둔해나섰으니 미국남조선《동맹》이라는것도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난것이다.

외세를 섬기고 그에 추종하면 나중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깡그리 짓밟히게 되는 법이다.

미국과 일본의 압력에 굴복하여 어제는 일본군성노예문제에서 굴욕적인 양보를 하였다면 오늘은 민족의 신성한 령토마저 롱락당하게 만든것이 바로 남조선괴뢰당국자들이다.

자주성이 없이 사대주의에 쩌들대로 쩌든자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대가이다.

100여년전 미국과 일본이 우리의 령토를 제멋대로 란도질할 흥정판을 벌려놓고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데 대한 《타프트-가쯔라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한것은 당시 조선봉건왕조 통치배들이 사대굴종에 물젖은 후과로 초래된것이다.

그때의 일이 희세의 사대매국노들의 집단인 남조선의 현 《정권》하에서 재현되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두고두고 씻을수 없는 죄악을 끼친 백년숙적들에게 무엇때문에 머리를 조아리며 살아가야 하겠는가.

외세와의 공조는 곧 망국의 길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민족의 치욕을 덧쌓는짓을 그만두어야 할것이다.

사대의 수렁속에 계속 빠져있다가는 수치와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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