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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조미적대관계청산은 최우선적과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2일 《평화와 안전수호를 위한 최우선적과제는 조미적대관계청산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 국제문제전문가들과 주요언론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문제를 놓고 여러 주장들을 내놓고있다.

그 주장들을 보면 한결같이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근원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군사적위협과 핵공갈에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조미평화협정체결로써 조선반도의 정전상태를 끝장내야 한다는데로 지향되고있다.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1부위원장 깔라슈니꼬브는 지난 1월 22일 자기 나라의 《떼웨 첸뜨르》TV방송과의 회견에서 조선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가지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장본인은 1950년대부터 이 나라를 군사적으로 위협해온 미국과 남조선, 일본이라고 까밝혔다.

외교정책문제를 전문 다루는 미국의 한 웨브싸이트에는 자기 나라의 끊임없는 대결정책이 조선을 핵무력강화에로 더욱 떠미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지금이야말로 모두에게 안전감을 줄수 있는 평화조약체결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월 18일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언론도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합리적이고 긍정적인것으로 평가하면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고 조미사이에 신뢰가 구축되여야만 모든것이 근본적으로 해결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 안전보장문제와 관련하여 리성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미사이의 적대관계청산의 필요성과 절박성에 대해 공감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조미적대관계청산은 현 시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더는 미룰수 없는 최우선적과제이다.

오늘날 조선과 미국은 우리의 제도붕괴를 노린 미국의 악랄한 적대시정책과 고립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1953년에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른 단순한 기술적전쟁상태가 아닌 사실상의 교전관계에 있다.

현 미국대통령 오바마부터가 우리 공화국을 적국으로 간주하고 《붕괴》나발을 공개적으로 불어대고있으며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각종 전략들과 작전안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끊임없이 수정보충되고 그에 따른 정치, 경제, 군사적공갈책동 또한 날로 강화되고있다.

그 결과 조선반도는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그칠새없고 우발적으로 튄 한점의 불꽃으로도 삽시에 열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핵대결장으로 화하였다.

많은 사회력사적 및 정치군사적문제점들을 안고있는 매우 예민한 지역인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것이 지역적 나아가서 세계적인 핵전쟁으로 확대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적이며 최우선적인 방도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끝장내고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까지도 국제사회의 이 일치한 요구를 한사코 외면한채 우리의 핵포기만을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포기를 평화보장체계확립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는것은 적반하장격의 날강도론리로서 그 목적은 조선반도의 불안정상태를 유지하면서 우리를 힘으로 위협하다가 임의의 시각에 군사적공격을 가하여 공화국북반부를 가로타고앉자는데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살정책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험은 증대될것이며 그것은 미국에 대한 세계의 비발치는 규탄과 함께 미국의 안전보장에도 리롭지 못한 결과들만을 더욱 산더미같이 낳게 될것이다.

미국은 조미적대관계청산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저들의 안전보장과도 직결되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세계가 바라고있는 이 초미의 문제해결에 호응해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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