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 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겨울철에 보기드문 이상고온현상이 관측되였다.
8일부터 남쪽의 더운공기가 흘러들면서 푸근한 날씨가 지속되고있는속에 11일 오전 10시부터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15시에는 서해안중부의 대부분지역, 북부내륙의 일부지역, 동해안의 일부 내륙지역들에서 평년보다 2.7~14.0℃ 높은 최고기온이 기록되였다.
특히 평양시, 남포시, 평안남도 평성시, 황해북도 사리원시와 송림시, 황해남도 해주시, 강원도의 회양군, 철원군, 세포군, 금강군을 비롯한 중부의 대부분지방들에서 관측된 낮최고기온은 11.2~19.1℃였다.
량강도 김형권군과 삼지연군, 함경남도 장진군을 비롯한 북부의 여러 지방들에서는 기온이 2.5~10.9℃로서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