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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25)
   군인들과 함께 보내신 탄생일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8(1999)년 2월의 명절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외진 산중의 녀성고사총중대를 찾으시고 그들에게 사랑을 부어주시고 오후에는 또 다른 인민군부대의 군인들과 군관가족들의 스키훈련을 지도해주시였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때에야 숙소로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군인들도 그렇지만 그 가족들이 오늘같이 추운 날에 산을 오르내리며 스키를 타느라 수고가 많았겠는데 자신께서 그만 그들과 빈손으로 헤여졌다고 못내 아쉬워하시였다.

그러시고 군인가족들에게 무엇을 보내주자고, 그래야 마음이 풀릴것 같다고 하시며 훈련기념으로 좋은 스키를 한조씩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그날 저녁 그이께서는 감자음식 몇가지뿐인 저녁상에 일군들과 마주앉으시고 오늘도 자신께서는 군인들과 하루를 보냈다고 하시면서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해 보내는것이 곧 자신의 기쁨이고 바로 그런 날이 자신의 명절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감자음식을 함께 맛보면서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방도를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밤 또다시 일감을 잡으시며 일군들에게 우리는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이라고, 자신께서는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고일하여 수령님께서 념원하신대로 기어이 우리 나라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고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20세기 90년대 마지막해의 2월의 명절도 이렇게 흘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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