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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동지, 박영식동지, 리명수동지, 조남진동지, 렴철성동지, 조경철동지와 인민군장병들이 연주회를 함께 보았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백두의 넋과 기상, 무비의 담력과 애국헌신으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연주회를 통하여 출연자들은 세상천지가 열백번 뒤집히고 그 어떤 역풍이 분대도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 백절불굴의 투지를 잘 보여주었다.
출연자들은 장중한 울림과 경쾌하고 호소적이면서도 전투적기백이 넘치는 선률로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혁명의 제일군기로 휘날리며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나아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사상정신세계와 불패의 기상을 힘있게 구가하였다.
연주회를 보면서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장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격동의 발걸음소리를 심장에 새겨안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따라 강화발전되여온 우리의 군악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군악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조국통일의 그날 온 삼천리강토, 온 세계가 들썩하게 승리의 열병군악을 높이 울려갈 출연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맥박치는 연주회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연주회가 끝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광의 환호로 하여 장내는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 답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출연자들이 훌륭한 연주회를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창립 일흔돐을 맞이한 조선인민군군악단의 전체 성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나라의 첫 중앙간부양성기지로 창립해주신 평양학원개원식에서 첫 군악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장장 70년간 조선인민군군악단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자랑스러운 행로를 걸어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군악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군악단을 몸소 조직해주심으로써 주체군악, 혁명군악의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인민군군악단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애국유산들중의 하나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군악단의 연주회를 거듭 지도해주시며 우리의 군악을 군대맛이 나고 화약내가 풍기는 군악, 세계일류급의 군악으로 발전시켜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조선인민군군악단은 나라의 맏아들군악단, 주체적이며 혁명적인군악단, 조선혁명가들의 립장을 대변하는 나팔수집단으로 장성강화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군악단은 국가의 얼굴이고 우리 군대의 상징이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는 위력한 무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군악단을 혁명대오의 맨 앞장에 세우고 군악소리를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리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군악, 혁명군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인민군군악단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군악단 일군들과 창작가, 연주가들이 혁명군악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여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군악단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연주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언제나 잊지 않고 천만군민을 최후승리에로 불러일으키는 군악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