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면모가 일신되고있는 조선의 원산지구에서 국제친선항공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개발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리싱렬의 말에 의하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원산국제친선항공축전-2016이 열리게 된다.

특색있게 형상된 축전마크가 나왔다.

축전기간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개건확장된 갈마비행장과 송도원을 비롯하여 풍치수려한 원산지구의 여러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군용기들의 비행술시범출연과 고려항공회사의 비행기, 경비행기들에 의한 비행유람, 열기구띄우기, 락하산타기와 평양항공구락부 모형항공기선수들의 모범출연 등이 계획되여있다.

예술공연과 태권도시범출연, 농악무, 체육유희오락 그리고 청년학생들의 무도회와 축포발사는 전례없는 규모에서 진행되는 국제친선항공축전을 더욱 이채롭게 하게 될것이다.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많은 항공체육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이 축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의향을 밝히고있다.

한편 리싱렬부위원장은 원산국제친선항공축전-2016을 계기로 백두산, 묘향산 등 조선의 명승지들에 대한 관광도 벌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