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70일전투의 나날들을 승리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조선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그 무슨 《참수작전》이요, 《체제붕괴》실현이요 하며 단말마적인 최후발악을 해대는 전쟁미치광이들을 씨도 없이 죽탕쳐버리자는 민심의 목소리는 나라의 곳곳에 꾸려진 계급교양거점들에서 더욱더 강렬하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이 발표된후 며칠동안에만도 수많은 인민군장병들과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이 계급교양거점들을 찾았다.
중앙계급교양관에서 참관자들은 반미교양편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철천지원쑤 미제에게는 추호의 용서도 자비도 있을수 없다는 반제계급투쟁의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1950년대 평화로운 이땅에 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고발하는 전시자료들은 참관자들의 피를 끓게 하고있다.
미제가 정전직후부터 오늘까지 감행한 전쟁도발책동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앞에서 그들은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미제와의 최후결전장에 나선 심정으로 7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복수전의 분분초초로 이어갈 결의를 피력하고있다.
신천박물관도 전국도처에서 찾아오는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로 차넘치고있다.
참관자들은 미제가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죄행을 폭로하는 이 력사의 고발장에서 신천땅의 원한을 뼈에 새기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영영 쓸어버릴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전시된 유물들, 실물그대로 재현되여있는 학살만행현장들과 천백배의 복수를 부르며 죽어가는 무고한 인민들의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그들은 미제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수, 조선인민의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기고있다.
미제의 살인귀적만행의 체험자, 목격자들과의 상봉모임, 복수결의모임들을 조직한 참관자들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데서 교훈을 찾을대신 핵전쟁의 불을 지피려고 어리석게 놀아대는 미친개무리들을 쳐부시는 심정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갈 열의로 가슴불태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