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치료예방단위 일군들이 70일전투가 힘있게 전개되는 경제전선의 주요전구들에 대한 현장의료봉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과 김만유병원에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복부초음파, 심전도, 실험검사 및 보철기구 등 진단 및 치료기구들을 갖추어놓고 로동자들에 대한 검진과 치료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실력있는 의료일군들로 조직된 보건성 치과종합병원 현장치료대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보고있다.

천지개벽된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 달려나간 평양산원의료일군들의 현장치료활동은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보건성 피부병예방원, 평양안과병원, 평양시제2인민병원 등의 치료예방단위들에서도 들끓는 생산현장들과 건설장들에서 검진 및 치료사업을 기동성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평안북도, 평안남도의 의료일군들은 총진격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도안의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려 탄부들의 석탄증산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등 도안의 주요전투장들에 전개한 함경남도 의료일군들속에서도 로동자, 기술자들에 대한 뜨거운 인간애가 높이 발휘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