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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고 주장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외무성 심의관이라는자는 신성한 유엔무대에 나서서까지 거짓말을 해대여 사람들의 빈축을 샀다.

그는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20만명이라는 수자는 근거가 없다.》느니,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과 모순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던 끝에 유엔녀성차별청산위원회의 성원이 사실과 맞지 않는 문제를 언급하는것은 유감스럽다고 오만방자하게 삿대질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일본특유의 간특성, 철면피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과거 일제가 조선과 아시아에서 수많은 녀성들을 강제로 유괴, 랍치하여 성노예로 전락시키고 그들의 존엄과 육체를 여지없이 짓밟은 사실은 인류력사에 뚜렷이 새겨졌으며 그것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설사 일본이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충분한 사죄와 배상을 하고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아물게 하였다고 하더라도 력사적사실만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때문에 일본이 해야 할 일이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고 시도할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며 배상하는것뿐이다.

죄악의 력사를 성근하게 받아들이고 피해국인민들에게 석고대죄하는것, 바로 여기에 일본이 재생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가 있다.

론평은 지금처럼 사죄와 배상이 싫다고 하여 력사자체를 소멸해버리려고 날뛰다가는 준엄한 력사의 징벌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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