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은 조선의 《증대되는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는 구실을 내걸고 남조선에 《싸드》를 배비하려고 집요하게 시도하고있다.

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의 《싸드》는 조선만을 겨냥한것이 아니라 중국, 로씨야를 겨냥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싸드》를 한사코 남조선에 배비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미국은 여러해전에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을 내놓았다.

재균형의 기본골자는 중국,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포위하고 그 영향력을 억제하는것이다.

그에 따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을 다그치고있다.

그중에서도 미국이 제일 중시하는것은 남조선에 《싸드》를 배비하는것이다.

미국은 중국, 로씨야와 린접하고있는 조선반도의 남쪽이 《싸드》배비에 아주 적합한 지역이라고 점찍어놓고있다.

론평은 미국이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어떻게 해서나 강행할 구실을 찾기 위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이 아무리 이런저런 구실을 내대면서 《싸드》배비의 정당성을 운운하여도 잠재적적수들을 무력화시키려는 그 흉심을 절대로 감출수 없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