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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남조선《우주개발》 묵인하는 미국의 태도 단죄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들이 《우주개발》에 대해 요란스레 광고하고있다.《자체기술》로 운반로케트도 개발하고 《자력발사능력》도 갖추겠다는것이다.

앞으로는 각종 위성들도 《지속개발》하겠다고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10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괴뢰들이 그 무슨 독자적인 위성발사체개발을 운운하는것은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에 질겁하고 시기질투하는 청와대 늙다리암개의 앙탈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문제는 우리가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할 때마다 마치 큰일이나 난것처럼 《장거리미싸일발사》설을 내돌리며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람발하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남조선괴뢰들의 위성발사체개발놀음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쇠를 하면서 일체 함구무언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한사코 《장거리미싸일발사》로 몰아붙이던것과는 너무나도 판이한 대조를 이루는 이중적자세이다.

남조선괴뢰들의 그 무슨 독자적인 위성발사체개발에 문제가 없다면 우리의 위성발사도 더더욱 문제가 없다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다.

그러나 우리가 정상적인 국제법적절차까지 밟아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릴 때마다 미국과 그 주도하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정수리에 벼락이라도 떨어진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며 엄중한 《도발》이요, 《위협》이요, 그 무슨 《제재결의》위반이요 뭐요 하고 벅적 떠들다 못해 긴급회의라는것까지 소집해놓고 《규탄성명》을 고안해냈다.

결국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량면주의적태도와 이중적이며 파렴치한 행동방식이 다시금 세계앞에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난셈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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