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여 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강행될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조선을 침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대한 침략무력이 동원되는 이번 연습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서방언론들은 이와 때를 같이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불량배국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은 철두철미 외곡된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수십년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합리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성명은 오스트랄리아당국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