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리의 장엄한 포성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5월의 어느 이른새벽 최전연시찰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올망졸망 널려있는 뙈기논, 다락논들을 보시고 차를 멈춰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의 토지를 대담하게 정리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즉시에 관계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산이 많은 강원도에서 토지를 정리하면 많은 부침땅을 얻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강원도의 토지정리를 본보기로 온 나라의 토지정리사업을 만년대계의 대자연개조사업으로 내밀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토지정리의 장엄한 포성은 이렇게 당중앙위원회 집무실도 아니고 큰 회의장도 아닌 자그마한 농촌마을 들판에서 울리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