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반전평화운동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15일 서울에서 반전평화행동을 전개하였다.
단체 성원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을 폭로하는 편집물을 방영하고 사람들에게 인쇄물을 나누어주며 선전활동을 벌렸다.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B-52》, 《B-2》핵전략폭격기 등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수많은 핵전쟁장비들과 방대한 병력이 투입된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성격과 위험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북에 대한 공격과 침략, 《점령》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