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서 태양절을 앞두고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조선륙상협회 서기장 강성두의 말에 의하면 경기대회는 4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42.195㎞, 21.0975㎞, 10㎞경기로 나뉘여 진행되며 릉라도에 자리잡은 5월1일경기장이 개페막식과 출발지점 및 결승테프를 끊을 장소로 정해졌다.

경기대회에는 지난 1월과 2월에 있은 자격경기들에서 선발된 조선선수들 그리고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과 애호가들이 참가하게 된다.

선수들과 애호가들은 릉라다리, 금릉동굴, 개선문앞, 금릉2동굴, 청류다리 등을 지나는 륜환선으로 형성된 10km거리를 반복달리게 된다.

경기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며 여러 나라 체육인들과 애호가들사이의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고 마라손기술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