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참여련대가 25일 《천안》호침몰사건이 발생한지 6년이 되는것과 관련한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침몰사건이 발생한지 6년이 되였지만 그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으며 《북의 어뢰에 의한 폭침》이라는 일종의 가설은 남북관계를 훼손하고 사회적대립을 조장한 원인으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폭침》이라고 확인할만한 정보와 신뢰할수 있는 근거가 사실상 제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일부 언론들이 이 사건을 《북에 의한 폭침사건》으로 단정짓고 합리적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종북분자》로 몰아댔다고 비난하였다.
당시 합동조사단이 선체파손상태와 흡착물질,《1번어뢰》 등을 가지고 《어뢰에 의한 폭침》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지만 그것들은 증거로 되지 못하여 오히려 론난만 불러왔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서울대학교가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한 과학론쟁에서 《정부》가 실패했으며 과학적검증과 재조사만이 해법이라는 내용의 론문에 최우수상을 수여하였다고 론평은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