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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 반전평화투쟁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 민가협 량심수후원회 회원들과 동포들이 25일 워싱톤에서 북침핵전쟁연습중지와 평화협정체결, 《천안》호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련대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내쫓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할 때까지 미국의 반전평화단체들과 함께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제전쟁광들과 매국노들이 《천안》호침몰사건조작이후 《5.24조치》 등 동족대결정책을 펼치며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애국세력을 탄압해왔다고 규탄하였다.

지금도 호전광들은 남조선에서 사상최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온 겨레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5.24조치》로 남북관계를 차단시켰던 매국노들이 한걸음 더 나아가 민족의 화해와 평화, 공동번영의 상징인 개성공업지구까지 페쇄하는 반민족적행위를 감행하였다고 지탄하였다.

이미 수많은 량심적인 학자, 언론인들을 통하여 《천안》호침몰의 《북소행》설이 조작된것임이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매국노들은 이 사건을 구실로 전쟁소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고 성명은 폭로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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