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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은 세기의 려명을 부르며 솟구쳐오를것이다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평화적인 우주개발은 주체조선의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권리라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우리 공화국의 우주정복을 위한 투쟁은 인류의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벌리는 심각한 정치적대결전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의 위성발사문제는 위성의 성격이나 발사방식에 귀착되는 문제가 아니라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자주냐 예속이냐, 진보냐 반동이냐 하는 날카로운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력사의 수레바퀴는 누구도 돌려세울수 없다.

우리의 위성에는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응축되여있다. 이 행성의 자주와 정의가, 자유와 평등을 바라는 인류의 간절한 소망과 미래가 여기에 실려있다. 자주권수호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당당했으며 무자비한 우리 공화국은 시대와 인류앞에 지닌 도덕적사명감을 무겁게 느끼고있다.

미제의 기나긴 압살공세를 종국적으로 끝장내기 위하여,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을 위하여 우리는 력사의 반동들과의 판가리싸움에 나섰다. 자주가 지배를, 진보가 반동을,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를 심판하게 될 오늘의 반미대결전은 사형선고를 받고 쇠퇴몰락하고있는 악의 제국의 종국적파멸로 막을 내릴것이다.

우리는 우주정복의 길이 강권과 전횡의 국제질서를 짓부시고 자주적인민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자주의 길이라고 긍지높이 말한다.

조선의 우주정복의 길은 과학의 길이기 전에 혁명의 길, 자주, 자립의 길이다.

앞으로도 주체의 위성은 당중앙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우주를 향하여 날아오를것이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기의 려명을 부르며 조선은 솟구쳐오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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