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문부과학성은 래년 봄부터 사용하게 될 고등학교 교과서 10권중 8권에 파렴치하게도 조선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표기해놓았다. 또한 교과서에는 과거 일제에 의해 감행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부인하는 내용까지 뻐젓이 표기되여있다.
30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역시 피비린 범죄력사를 한사코 부정하기 위해 온갖 교활한 술수를 고안해내는데만 눈이 새빨개 돌아치는 간특한 일본반동들이 아니고서는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파렴치의 극치라고 단죄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살인과 략탈,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일관된 저들의 침략력사에 분칠을 하고 그것을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주입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골수에는 피로 얼룩진 일장기를 펄럭이며 대륙침략에 광분하던 지난날을 또다시 재현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이 가득차있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계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야스구니진쟈》에 떼지어 몰려가 대륙침략에서 개죽음을 당한 전범자들을 《애국자》로 둔갑시키는가 하면 미제에 편승하여 무분별한 합동군사연습에 발광하는것으로 온 일본땅에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있다.
군국주의사상에 물젖은 나어린 학생들이 장차 일본을 어느 길에 들어서게 하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일본반동들이 해외침략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거꾸로 된 력사관을 심어주는것은 일본의 미래를 망치는 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