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인민생활향상에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국가과학원 경공업과학분원의 과학자들은 최근에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기여하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장미, 알로에, 보습살결물들과 분크림, 입술연지, 세척크림을 비롯한 수십가지의 화장품들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화장품들의 용도에 맞게 향료들을 적용하여 그 질을 개선하였다.

애국남새가공공장의 현대화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도 풀어 김치, 장절임생산공정의 무인화, 무진화, 무균화실현과 20여종의 김치제품, 10여종의 장절임제품생산에 기여하였다.

평양곡산공장의 착유기, 려과기 등 각종 설비들에 대한 설계를 제작하고 당함량이 높은 원료생산을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의 즉석국수생산공정확립과 락랑감자가공공장에서의 즉석국수에 필요한 여러 종의 조미료생산에 이바지하였다.

한편 체육인영양강화식품의 질제고와 그 확대도입, 팔프부산물에 의한 버섯기질생산기술 등의 연구사업도 추진시키고있다.

국가과학원 경공업과학분원은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종합적인 경공업과학연구기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