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 워싱톤에서 제4차 《핵안전수뇌자회의》라는 모략적인 회합이 있었다. 회의에 앞서 로씨야의 한 언론은 세계최대의 핵범죄국가인 미국의 참회를 받아내야 마땅할 《핵안전수뇌자회의》가 조선반도핵문제를 오도하는 비도덕적인 회의로 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워싱톤을 초토화해버리겠다는 조선의 행동에 대한 문제는 이번 회의에서 제외되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초래한것은 미국인들자신이기때문이다라고 충고하였다.
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옳은 말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핵안전수뇌자회의》와 같은 국제회의를 주최할 도덕적자격을 상실한지 오래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에서 선참으로 핵무기를 만들어낸것도 미국이고 유일하게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것도 악의 제국으로 《명성》을 날리고있는 미국이다.
이런 흉악하면서도 파렴치한 핵범죄국이 《핵안전수뇌자회의》를 주최한다는것은 극악한 살인강도가 재판관차림을 하고나선것과 같은 해괴망측한 일이다.
미국이 별의별 망발을 다 늘어놓아도 조선반도핵문제의 진상을 절대로 오도할수 없다.
조선반도핵문제는 핵독점에 기초한 세계제패를 꿈꾸어온 미국이 저들의 침략군에 《해방자》의 탈을 씌워 남조선에 들이민 그때부터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핵보유, 핵억제력강화조치로 하여 조선반도핵문제를 만들어낸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더욱더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세계곳곳에서는 조선을 핵보유의 길로 떠민 책임은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론평은 바빠맞은 오바마가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킨 책임을 우리에게 떠밀면서 핵범인으로서의 정체를 감추어보려고 획책하고있지만 그 술책도 통하지 않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