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모임이 로씨야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2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로씨야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외무성, 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국제평화기금협회, 모스크바평화기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성원 등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로씨야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뻬뜨로브는 모임에서 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해마다 화창한 봄이 오면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다.

김일성동지는 가장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그이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몸부림치던 조선인민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김일성동지는 로조친선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로씨야의 가장 가까운 벗이시며 걸출한 수령, 위대한 인간, 세계정치원로이시다.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상급연구사 와닌은 20세기 조선의 력사는 곧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국제로동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생애의 력사이라고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