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적비 《만대에 빛나라, 인민사랑의 선군길이여》가 강원도 판교군의 동점령기슭에 건립되였다.

이곳에는 선군장정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다.

주체88(1999)년 10월 6일 이른 새벽 최전연부대들을 찾아 하루해가 저물도록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편한 바위우에 앉으시여 길가는 인민들을 바라보시며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고난의 언덕을 신심높이 넘어가는 우리 인민이 하루빨리 락원의 행군을 하도록 이 나라 높은 령, 이 강산 험한 령을 다 넘자는것이 자신의 의지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보안원들과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련관단위, 강원도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근로자들은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마음을 안고 사적비를 훌륭히 건립하였다.

준공식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보안부, 관계부문 일군들과 보안원들,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건설자들, 판교군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적비에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혁명사적비에 대한 해설을 듣고 비를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