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4월 30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재일조선학교들에 대한 일본 문부과학성의 부당한 보조금지급정지통지의 즉시 철회를 요구하는 효고현집회가 4월 23일 일본 고베시에서 진행되였다.

효고조선학원과 일조우호효고현민의 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집회에는 교원들과 동포, 학부모,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조선학교에 대한 일본정부의 부당한 처사, 민족교육차별정책에 대해 성토하였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조선학교가 자리잡고있는 지방자치체들에 보낸 보조금지급정지통지를 철회하고 차별적조치를 당장 그만두라고 그들은 요구하였다.

그들은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 등 조선학교의 제반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항의행동을 일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문부과학성에 보내는 항의문이 랑독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