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광복회창건 8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5(1936)년 5월 5일 창건하신 조국광복회는 유일한 강령과 규약, 조직체계를 가지고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에 기초하여 활동하는 조선에서의 첫 상설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체였으며 전민족적애국력량에 대한 수령의 령도, 당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는 대중조직, 강유력한 지하혁명조직이였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 최태복동지,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항일혁명투사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혁명렬사유가족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광복회의 창건은 조선의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의 경험과 전통에 토대하여 장구한 기간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정치경륜을 펼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오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적단결의 전통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그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을 받드시여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전민항쟁의 불길드높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것처럼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라고 보고자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