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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장본인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 《기회를 영영 잃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달라진 현실에 맞게 오바마행정부가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는 일련의 경종들이 울리고있다.

지난 4월 27일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는 오바마정권의 대조선정책이 실패한데 대하여 쓴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1994년 클린톤정권이 북조선과 조미기본합의문과 같은 합의를 이룩하였지만 오바마정권은 북조선과의 협상통로를 망쳐놓아 평양의 핵무기 및 미싸일계획이 더욱 발전하게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만일 오바마행정부가 1990년대의 교훈을 전혀 참고하려고도, 포섭하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사로잡혀있으면 기회는 영원히 잃어버리게 될것이라고 글은 주장하였다.

주목하는바와 같이 오늘날 우리 공화국을 강력한 핵억제력보유에로 떠민 미국이 시급히 대조선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것은 현정세발전의 요구로 되고있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한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장본인이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우리를 반대하는 끊임없는 핵공격과 핵무기배비,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책동을 감행하여왔다.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책동에 매달려왔다.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공공연히 올려놓고 우리와는 절대로 공존하지 않겠다는것을 정책화하고 핵무력사용까지 시사하면서 분별없이 날뛰였다.

현 오바마정권이 취임후 대조선정책의 골간으로 정하고 집요하게 강행해온것은 우리가 핵포기라는 행동변화를 보일 때까지 대화를 거부하고 압박과 《제재》를 가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는것이였다.

이에 따라 해마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핵타격수단들을 포함한 온갖 살인장비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한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제도붕괴》를 노린 군사적위협의 도수를 더욱 높이면서 우리의 안전을 심히 위협하여왔다.

올해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의 면전에서 50여일간에 걸쳐 벌려놓은 사상최대의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 핵과 핵이 맞부딪칠수 있는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을 몰아온 군사적도발의 엄중한 실례의 하나이다.

우리는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과 침략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정정당당하게 핵무기를 만들었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핵위협을 가증시켜왔기때문에 우리는 불가피하게 핵을 보유하게 되였고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은 우리를 수소탄보유국으로 만들어놓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가 강력한 군사적힘으로 미국과 대치하고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미국이 그 누구의 충고도 듣지 않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한다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공화국의 핵억제력은 질량적으로 부단히 확대강화될것이다.

공화국이 보유한 핵무기의 타격능력이 크고 강할수록 미국에 차례질 파멸적인 후과는 더욱 커지게 되는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있는것이 아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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