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도이췰란드반제연단이 12일 남조선당국의 조선공민들에 대한 집단유인랍치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한 남조선당국의 만행은 반인륜적범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국으로 돌려보낼것을 요구하는 조선공민들을 독방에 따로따로 감금하고 외부와 격페시킨채 자기의 의사도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남조선당국의 행위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세계는 누가 진짜 인권유린자인가를 명백히 알게 되였다.

집단유인랍치한 조선공민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모든 도발책동을 중지할것을 남조선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행위에 대하여 진실로 사죄하며 력사에 오점을 남기는 비렬한 행위를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유엔이 정의의 대변자, 진정한 국제기구로서의 사명을 되찾을것을 요구한다.

국제적규탄과 재판, 제재를 받아야 할 주범은 바로 남조선당국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