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전폭적으로 열렬히 지지하며 그를 기어이 관철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16일 발표한 담화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된 가장 정당한 주체적통일로선에 따라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평화보장과 련방제를 실현할것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방침으로 제시하시였다.

또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북남관계의 근본적개선을 위한 방도들을 뚜렷이 제시하시였으며 조선의 분렬에 관련있는 나라들과 주변국들에 나선 원칙적문제들까지 밝혀주시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민족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통일방침을 오직 한마음, 있는 힘을 다하여 받들고 사랑하는 조국땅우에 8천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 선진문명국을 일떠세우는데 보람있게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애국적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담화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