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 만월대에서 발굴된 고려금속활자와 그 문화사적의의에 관한 사회과학부문 토론회가 19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과학, 교육, 민족유산보호,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강사, 기자, 편집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개성 만월대에서 금속활자를 발굴한 정형에 대하여》, 《개성 만월대에서 발굴된 금속활자의 주조시기에 대하여》, 《13세기는 고려에서 금속활자사용의 전성기》, 《개성 만월대에서 발굴된 고려금속활자의 문화사적의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난 4월 고려왕궁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4점의 금속활자를 발굴한 경위에 대하여 해설하고 활자들의 생김새와 크기, 재질 그리고 만월대에 약 700년동안 다른 건축물들이 세워지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여왔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새로 발굴된 활자들은 고려시기의 금속활자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새로 발굴된 금속활자들의 출토지가 명백하고 서체상특징으로 보아 그 주조시기가 12세기 전반기부터 13세기 전반기로서 바로 이 시기가 고려에서 국가적인 사업으로 금속활자의 주조를 진행하던 시기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동국리상국집》, 《남명천화상송증도가》를 비롯한 력사자료들은 고려의 출판인쇄기술이 높은 수준에 있었으며 우리 나라에서 금속활자의 사용은 13세기에 전성기를 이루고있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 발굴된 금속활자들은 커다란 문화사적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토론자들은 민족유산발굴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킴으로써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더욱 꽃피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