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조선에서의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 건설신화들에는 사회주의건축창조의 불멸의 지침을 마련하여주시고 빛나게 구현하여오신 절세위인들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깃들어있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주체80(1991)년 5월 2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건축예술론》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건축창조를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작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건축과 사회, 건축과 인간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해명하신데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축의 본질과 성격, 사명, 사회발전에서 건축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사회주의건축창조의 근본문제들을 새롭게 밝히시였다.
특히 건축을 종합예술로 정식화하시고 그의 조형예술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천명하시였다.
이 로작의 발표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건축창조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위력한 리론실천적무기, 사회주의건축창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된 주체건축의 불멸의 대강이 마련되였다.
그이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건축의 리정표따라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판가리대결전을 벌리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만년대계의 웅장한 건축물들을 일떠세우며 부강조국건설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왔다.
안변과 태천, 희천의 대규모수력발전소들, 창전거리 등 전국도처에 일떠선 수많은 건축물마다에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쳐오신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주체적건축사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됨으로써 조선에서의 건축은 명실공히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건축으로 인민의 복리증진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