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대자연개조의 첫 삽을 뜨신 7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0일 보통강개수공사기념탑앞에서 진행되였다.

김용진 내각부총리, 주영길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김용진 내각부총리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해방직후 보통강개수공사를 발기하신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5월 21일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연설을 하시고 몸소 대자연개조의 첫 삽을 뜨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의 연설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인민들이 애국의 열정을 발휘하여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공사를 단 55일동안에 끝내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땅은 식민지사회와 준엄한 전쟁이 남겨놓은 혹심한 페허와 파괴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였다고 말하였다.

대자연개조의 력사적위업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켜나가는것을 국토관리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적방향, 총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국토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자연개조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며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