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가 17일 조선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한 남조선당국의 반인륜적만행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조선공민들을 계속 강제억류하면서 그들을 돌려보낼것을 요구하는 가족들의 의사를 외면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표시한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반인륜적망동은 전대미문의 인권유린행위로서 국제적인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는 악행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조선이 취하는 선의의 조치들에 찬물을 끼얹는 비렬한 처사이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행동이 가져올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한다.

집단유인랍치한 조선공민들을 지체없이 조국으로, 고향으로 돌려보낼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