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모잠비끄해방전선당대표단을 위하여 24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엘리쎄우 죠아낌 마챠바 총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모잠비끄해방전선당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와 박근광부부장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리수용동지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모잠비끄해방전선당이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모잠비끄해방전선당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엘리쎄우 죠아낌 마챠바는 연설에서 조선방문을 통하여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 전 대통령과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께서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 친선관계의 력사와 전통이 대를 이어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보다 폭넓고 깊이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모잠비끄해방전선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을 표명하였다.(끝)